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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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태민 1위, 오나나 댄스 공약...SF9 컴백→괴물신인 ITZY [종합]

기사입력 2019.02.22 18:2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뮤직뱅크'에서 태민이 1위를 차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우디와 태민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1위의 주인공은 태민이었다. 

1위를 차지한 태민의 '원트'는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자의 매력에 빠진 상대에게 보내는 킬링 유혹송이다. 이날 태민은 "제가 1위를 하게 된다면 '원트' 앙코르 무대에서 '오나나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SF9과 이달의 소녀, 용감한 홍차 등 다양한 그룹들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SF9의 타이틀곡 '예뻐지지마'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SF9의 내면에 깃든 자기애를 끄집어낸 곡이다.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비트 위로 SF9이 펼치는 감각적인 군무는 현대판 나르키소스를 연상케 한다. SF9은 무대에서 중독성 강한 비트 속에 치명적인 미러 섹시를 녹여냈다.

또다른 컴백 그룹 이달의 소녀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나비를 형상화한 매혹적인 군무가 돋보이는 곡으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줬다. 

용감한 홍차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그룹 용감한 홍차의 차태현과 홍경민도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사람들(With 사무엘)'은 중독성 강한 락트로닉 장르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솔로 아티스트 사무엘의 합류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으로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의 솔로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첫 번째 솔로 앨범 'Aside(어사이드)'의 타이틀곡 'In the Rain'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오케스트라 선율 그리고 윤지성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아련한 이별 감성을 완성했다.

괴물신인 ITZY(있지)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퓨전 그루브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DM, 힙합, 하우스 등 각 장르의 장점을 부각시켰고, 남들과는 다른 ITZY만의 매력을 살려주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ATEEZ), 씨엘씨(CLC), ITZY(있지), 몬스타엑스(MONSTA X), SF9, 베리베리(VERIVERY), 네이처(NATURE), 드림캐쳐, 온앤오프(ONF), 용감한 홍차, 윤지성, 이달의 소녀, 임팩트, 체리블렛(Cherry Bullet), 코요태, 태민, 트레이, 핑크레이디, 효민이 출연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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