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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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마스터, 사이버 세상에 부는 밴드 열풍

기사입력 2009.11.16 22:52 / 기사수정 2009.11.16 22: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다이슨인터랙티브(대표 김찬준)가 개발한 온라인 음악연주게임 밴드마스터(www.ndolfin.com)가 최근 동시접속자 6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밴드마스터는 주말 최고 동시접속 6천 명을 돌파했으며 서비스 시작 후 한달 동안 접속한 게이머의 수가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밴드마스터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상에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연주게임이라는 점에서 정식 서비스 이후 한 달 만에 동시접속 인원수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밴드마스터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이야기광장'에는 게임의 재미와 다양한 요청사항과 관련해 하루에도 백여 건이 넘는 글이 올라오며 밴드마스터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밴드마스터 아이디 이천우는 "지금까지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연주게임으로 악기를 실제로 연주하고 콘서트를 펼치는 것처럼 느껴졌다."라며, "벌써 밴드를 결성해 밴드 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밴드마스터의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온라인 합주라는 새로운 장르의 신선함, 자발적 게이머 운영진 '밴드매니저'의 열성적인 활동, 상식을 깨는 광고모델 기용 등 게이머들에게 이전과 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아기자기한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러 유저들과 만날 수 있고, 밴드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밴드 원과 콘서트를 즐기고 친목을 다지는 등 온라인게임 특유의 끈끈한 커뮤니티 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밴드마스터는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하여 곡을 연주하는 신개념 온라인 게임으로 클래식부터 락, 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고, 경쟁이 아닌 합주를 즐기면서 형성되는 강력한 커뮤니티 성과 유저가 입력한 키노트대로 음이 나는 연주의 손맛 등 타 게임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와이디 온라인 마케팅팀 김영렬 팀장은 "밴드마스터는 누구나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루고 싶은 생각을 게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악기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콘서트를 열거나 연주 배틀을 벌이는 등 사이버 세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인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 시스템 및 다양한 음원, 아바타, 악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밴드마스터는 오는 30일까지 밴드마스터와 관련된 커플 사연과 스크린 샷을 이벤트 게시판에 올려준 게이머에게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26일까지 밴드마스터 내 락 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곡을 5회 이상 플레이하면 추첨을 통해 12월 13일 내한공연을 하는 건즈 앤 로지스의 공연티켓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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