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6 14:01 / 기사수정 2009.11.16 14:01
박종훈 감독은 지난 10월 초 입단식 때 입었던 LG 유니폼을 기증했으며, 유지현-서용빈 코치는 각각 시애틀 매리너스와 주니치 드래건스 연수 때 입었던 자신의 유니폼을 내놓았다. 또한, 3루수 정성훈은 지난 2006년 1회 WBC 대회 때 입었던 자신의 유니폼을 중학생 야구꿈나무들을 위해 전격 기증했다. 이 유니폼에는 박찬호-이승엽 선수를 비롯한 1회 WBC 대한민국 대표팀 참가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들어있다.
선수들의 애장품은 오는 24일까지 LG 트윈스 홈페이지(www.lgtwins.com)에서 팬들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오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09 러브 페스티벌 행사에서 10명의 중학생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의 2009 러브 페스티벌 행사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LG 트윈스 명예선수인 이문세, 공형진, 안재욱 등이 참여하는 스페셜 매치가 예정돼 있다.
[사진 = 박종훈 (C) LG 트윈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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