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21 06:43 / 기사수정 2019.02.21 01: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혜빈이 유준상을 향한 애틋한 남매애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5, 26회에서는 이정상(전혜빈 분)이 이풍상(유준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상은 이풍상의 간암 사실을 알게 된 후 처음으로 이풍상을 만났다. 이정상은 앞서 남매들과의 갈등이 깊어지자 이풍상에게 인연을 끊고 지내자고 했었다.
이풍상은 이정상이 먼저 연락해 준 것을 고마워했다. 이정상은 간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절연을 선언했던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했다.
이풍상은 이정상이 다시 돌아와 준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 자신이 없을 때를 대비해 중이(김지영)부터 시작해 이외상(이창엽)까지 가족들 부탁을 했다. 이정상은 부탁을 다 들어줄 테니 걱정 말라며 이제는 오빠 자신의 인생도 살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상은 이풍상 앞에서 아무 일도 없는 척 여유를 부렸지만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간암이 다른 데로 전이되기 전에 간이식 수술을 해야 하는데 이풍상에게 간을 줄 사람이 없었다.
이정상은 남매들의 현재 건강이 어떤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진상(오지호)과 이외상은 검사를 받을 상태가 아니었다. 다행히 이화상(이시영)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정상은 이화상에게는 건강검진이라고 둘러대고 적합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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