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박중훈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서 박중훈, 안정환, 이이경, 신세경은 프랑스 도빌의 해변 포차에서 마지막 영업을 이어갔다.
이날 박중훈과 안정환은 한국인 아내, 프랑스인 남편 부부를 만났다. 한국인 아내는 안정환에게 "부부 싸움을 많이 하냐"고 질문했다. 예상치 못하고 훅 들어온 질문에 당황한 안정환은 "가끔"이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싸움이 아니다. 제가 혼나는 거다. 제가 잘못해서 혼나는 거다.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면 싫어하잖나"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이어 박중훈에게 "와이프를 일찍 안 만났으면 외국 여성이랑 결혼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중훈은 "나는 결혼을 늦게 했거나 안 했을 것 같다"며 "만나자마자 바로 반했다. 세 번 만났을 때 결혼하자고 했다. 세 번 만나고 장인 장모 찾아뵀다. 막 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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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