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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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지정생존자' 출연 확정…지진희X최윤영과 호흡

기사입력 2019.02.19 11:05 / 기사수정 2019.02.19 11:0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손석구가 드라마 '지정생존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손석구가 tvN 새 드라마 '지정생존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전했다.

'지정생존자'는 대통령 국정연설이 열리던 날, 폭탄 테러로 한날 한시 모든 게 사라지고 승계서열 12위 환경부 장관이 원치 않는 권력을 잡고 60일간 대통령 권한대행을 해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동명의 미국 A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 손석구는 주인공 박무진의 조력자 차영진 역을 맡는다. 차영진은 원작에서는 아단 칸토가 맡았던 애런 쇼어 역할이다. 극중 차영진은 책임감과 신중함까지 겸비한 비서실 행정관이다. 그는 예의 바르면서도 범접하기 힘든 카리스마를 지닌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지난 해 드라마 '마더'로 대중들에게 강력한 연기를 선보인 그는 '슈츠', '최고의 이혼' 등을 통해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어 올해 초 개봉한 영화 '뺑반'으로 다정한 매력을 선사했다. 그런 그가 드라마 '지정생존자' 출연을 통해 2019년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지정생존자'는 올 상반기 방송되며, 손석구를 비롯해 지진희, 최윤영, 허준호, 김규리가 출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티아이포맨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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