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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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 한예슬·심은진, 혼비백산 기자회견 포착 '호기심 ↑'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9 10:17 / 기사수정 2019.02.19 10:2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빅이슈' 한예슬, 심은진이 많은 취재진 앞 혼비백산 기자회견을 여는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측은 극과 극 표정을 드리운채 기자회견에 나선 지수현(한예슬 분)과 오채린(심은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빅이슈'는 희망에 고문 당하고, 악마에 저당 잡힌 세상에서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에 한예슬은 그간의 로코 퀸 이미지를 벗고, 국내 최고의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으로 분했다. 이어 2년 만에 SBS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 심은진은 스캔들에 휩싸이는 여배우 오채린을 연기한다.

공개된 사진 속 담담한 표정의 지수현과 달리 오채린은 억울한 표정으로 문서를 읽어 내려가다 결국 감정이 격해진 듯 눈물을 흘린다. 더욱이 이내 다가온 매니저에게 귓속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듯 기정한다. 이에 지수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과연 두 사람이 어떤 극한의 사건에 맞딱드리게 된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 중 지수현이 파파라치 세계에서 권력자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며 "한예슬과 심은진의 열연으로 혼돈스러운 취재 현장 의 모습이 완벽하게 그려졌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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