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상 8관왕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첫 컴백 시동을 건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3월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만 무려 8개를 수집하며 각광받는 신인으로 우뚝섰다.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를 필두로 '2018 MGA', '2018 AAA', '2018 MAMA',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2019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뮤직어워즈' 등의 신인상을 석권했다.
주요 시상식의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2018년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첫 컴백 하는 것. 스트레이 키즈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컴백 준비에 매진, '역대급 컴백'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월 프리데뷔 앨범 '믹스테이프', 3월 '아이 엠 낫', 8월 '아이 엠 후', 10월 '아이 엠 유'까지 쉼없이 컴백하며 '열일'했다. 매 앨범 자신들의 자작곡으로 정체성을 분명히 다지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멤버들이 참여한 자작곡이 타이틀곡이 될 것인지 여부도 관심을 끈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월부터 해외 쇼케이스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방콕 썬더돔에서 4000여명의 팬들과 포문을 연 스트레이 키즈는 자카르타를 거쳐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 24일 시드니, 4월 27일 마닐라를 찾는다. 이미 해외에서의 반응도 상당해 이번 컴백은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새해 첫 컴백을 확정한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 활동을 통해 '신인상 8관왕'답게 다크호스를 넘어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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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