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2 23:09 / 기사수정 2009.11.12 23:09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2일,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는, 자사의 애니 게임 포털 투니랜드(www.tooniland.com)가 개편 일주일 만에 전체 페이지뷰(PV)가 30% 이상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니랜드 내 극장 섹션은 각 애니메이션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댓글 기능을 도입한 결과 별도 PV가 100%나 상승했다.
지난 4일, 개인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새 단장을 한 투니랜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서비스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는 '극장 섹션'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해 유저들 간에 의견과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하자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투니랜드의 개편 이벤트 반응 역시 뜨겁다. 이벤트 오픈 일주일 만에 일 평균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진행 중인 이벤트는 '새로워진 투니랜드 극장은 "ㅁㅁ" (이)다.'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것으로, 네모 안에 들어갈 단어로 "얼음(보고 있으면 꼼짝할 수 없으니까)", "완소(완전 소중한 내 친구)" 등 신선한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단순한 문장 만들기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투니랜드 유저들의 독특한 성향 때문이라는 평이다. 투니랜드 유저들은 능동적으로 특정 콘텐츠 등을 찾아 들어오기 때문에 매우 고관여적일 뿐 아니라 이벤트 참여에도 매우 적극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이벤트뿐 아니라 서비스마다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이번 투니랜드 개편에 따른 긍정적인 반응에 운영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투니버스 조우찬 온라인 비즈니스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저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창구로서의 기능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대로 좋은 반응이 지속된다면, 지난 여름 방학 오픈 10개월 만에 월 1억 PV를 돌파했던 투니랜드 자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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