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박명수의 선행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한수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존경하는 우리 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 한 벌 안사주는 구두쇠지만 말 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보면 '나 참 시집 잘 갔구나' 싶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아까 기사보다 눈물이 핑... 청력 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게 큰 돈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 수 있어요"라며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후원하겠습니다 "라며 박명수의 도움으로 소리를 듣게 된 어린이의 사연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박명수가 한 어린이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일체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사랑의 달팽이 측과 연계, 박명수의 지원을 받게 됐다는 것. 해당 어린이 가족은 박명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에도 4명의 수술비를 전액 후원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