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임화영의 해맑은 반전 미소가 담긴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임화영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서 강우현(이서진 분)에게 일어난 잔혹한 사냥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서울경찰청 스타 프로파일러 윤서영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극 중 진지한 면모와 달리 밝은 미소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17일 공개된 사진에는 임화영의 반전 매력이 곳곳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생기 넘치는 미소와 장난기 넘치는 포즈까지,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것.
이에 드라마 현장 관계자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임화영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캐릭터에 무섭게 집중하다가도 쉬는 시간이면 밝고 활기찬 얼굴로 모두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라고 전했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하는 임화영의 애정이 묻어나는 대목.
지난 16일 방송된 '트랩' 3회 방송에서는 윤서영과 고동국(성동일 분)이 조우한 후 본격적인 공조 수사에 나선 가운데, 윤서영은 강우현 사건이 홍원태(오륭 분)를 리더로 한 연쇄 살인 집단의 소행이라는 추론에 힘을 실었다. 프로파일링을 통해 강우현 사건이 일어난 산장 카페가 과거부터 사냥꾼들의 헌팅 그라운드(사냥감들을 유인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을 밝혀낸 것.
이 과정에서 사건의 주요한 단서부터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심리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임화영의 캐릭터 소화력이 빛을 발했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게 만드는 임화영의 촘촘한 연기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몰입도를 만들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한편, 임화영이 출연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17일 밤 10시 20분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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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