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11 19:23 / 기사수정 2009.11.11 19:23
[엑스포츠뉴스=중국 청두, 정윤진 기자] 세계 최대의 게임축제인 WCG 2009의 그랜드파이널이 현지 시각으로 11일 오후 4시 30분에(한국시각 오후 5시 30분) 중국 청두 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70여 개 국 600여 명의 선수단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1개의 정식종목과 던전 앤 파이터, 크로스파이어, 씨티 오브 히어로즈 등 시범종목 3개를 포함해 총 14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인다.
위메이드 폭스 김양중 감독을 필두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09 등 총 11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선수단은 지난 10일 저녁 현지에 도착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호텔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표 선수단은 프로모션 종목 던전 앤 파이터를 포함해 11개 종목에 출전,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목표로 5일간의 일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WCG 한국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은 이날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랜드파이널이 진행되는 15일까지 매일 WCG 특집 방송을 편성해 위성 생중계로 주요 경기를 보낼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