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세븐틴이 '뮤직뱅크' 1위로 10관왕에 올랐다.
15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로 우디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과 세븐틴의 'Home'이 올랐다. 1위는 세븐틴에게 돌아갔다. 이날 무대에 오르지 않은 세븐틴을 대신해 MC들은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라고 대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태민의 'WANT' 컴백 첫 무대가 공개됐다. 앞서 'MOVE'로 이른바 'MOVE'병을 유발했던 태민은 'WANT'로 이번에는 킬링 유혹에 도전한다. 태민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시선을 압도했다. 태민은 오는 3월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드림캐쳐는 '악몽'시리즈의 완결판 'PIRI'로 돌아왔다.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한 '악몽' 시리즈를 통해 여러 콘셉트를 선보였던 드림캐쳐는 'PIRI'로 '악몽' 시리즈의 엔딩을 장식한다.
마마무 화사의 솔로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곡을 공개한 화사는 '멍청이(twit)'로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솔로 변신에 나섰다. 아프고 나쁜 사랑이 녹아든 특이한 가사도 관심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 걸그룹 ITZY(있지)의 지상파 데뷔 무대도 전파를 탔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선공개 MV가 하루만에 1000만뷰를 넘어서기도 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가 인상적이었다.
이외에도 ATEEZ, CLC, VANNER, VERIVERY, 김수찬, 네온펀치, 네이처, 세러데이, 온앤오프, 우디, 우주소녀, 원어스, 임팩트, 체리블렛, 코요태 등이 출연했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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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