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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민호 감독이 '항거: 유관순 이야기'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조민호 감독과 배우 고아성, 김예은, 정하담, 류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조민호 감독은 "3.1운동의 전면을 다 다루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은 역사적 사실로 남아있고, 그 안에서 박해와 고문을 받으며 죽음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만세를 주동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유관순의 남김없이 살았던 18년의 삶을 1년으로 축약한다면, 그것이 우리에게 더 울림을 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3.1 만세운동 이후 1년, 우리가 몰랐던 유관순의 이야기를 다뤘다. 2월 2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