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유선호와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산하가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라디오'에는 유선호와 산하가 출연했다.
이날 산하는 폴킴의 '너를 만나'를 기타 연주하며 미성의 달콤한 목소리를 뽐냈다. 산하는 폴킴에 대해 "제 마음속 1위다. 진짜 만나보고 싶다. 같이 노래도 내고 싶다"라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산하는 아스트로의 'Baby' 안무로 혼자서도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유선호 역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디즈니 '백설공주' OST인 'Someday my prince will come'을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해 감미로운 매력을 뽐냈다.
4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시온 역을 맡아 연기자로 활약한 유선호는 "출연자 단체 대화방에서 생각보다 다들 (말을) 많이 한다.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음성 편지를 통해 "저번 주 토요일에 보자고 했는데 왜 갑자기 다들 연락이 없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근 라이관린과 같이 의류 광고 모델이 된 소식도 알렸다. 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끝나고 (라이관린과) 처음 공식 스케줄을 한 것이었는데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둘이 너무 재밌게 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12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산하는 "은우 형이 (졸업 선물로) 맛있는 걸 사준다고 했다. '비싼 거 먹어도 돼요?' 하니까 진짜 비싼 데 가자고 했다"며 차은우에게 "대기업 타워 꼭대기에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고 싶다"는 소망을 남겼다. 또한 "아스트로가 3월 2일에 팬미팅을 하는데 준비하면서 열심히 지내고 있다. 못 본 무대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놀러와 달라"고 말했다.
'아이돌라디오'는 월~금요일 오전 12시 5분~1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평일 오후 9시~10시엔 VLIVE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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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