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3:08
사회

하루 총 6만 2천여개의 '선플' 달려 ··· 기네스북 등재 예정

기사입력 2009.11.09 16:29 / 기사수정 2009.11.09 16:29

한송희 기자

- 선플운동본부, 11월 첫째주 금요일을 '선플의 날'로 지정



'선플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제2회 선플의 날을 맞아 네이트(www.nate.com)와 선플운동본부(www.sunfull.or.kr)가 함께 진행한 선플 달기 행사에 총 6만 2천 여 개의 선플이 등록됐다.

'선플'은 악플에 반대되는 신조어로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이라는 뜻이다. 선플운동본부는 11월 첫째 금요일을 선플의 날로 지정, 인터넷상에서 칭찬과 격려의 댓글을 다는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네이트 커버스토리와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반 네티즌과 800여 개 국내외 학교, 기관에서 참여했다. 네이트 커버스토리에 11,668개, 선플운동본부에는 50,409개의 선플이 등록돼 하루 동안 총 6만 2천여 개의 선플이 달렸다. 이는 한국기록원의 검증을 거쳐 최다 선플 달기 세계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예정이다.

네이트 커버스토리에는 '가장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 부모님. 고생하시는 우리 엄마 아빠 힘내세요'라는 댓글이 1,300여 명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댓글에 선정됐다. 또한, 수능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 선생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댓글이 뒤를 이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네이트는 포털 업계 최초로 뉴스 서비스에 완전 실명제를 도입하며 책임 있는 댓글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악플 없는 따뜻한 인터넷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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