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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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나은행 FA컵] 32강-(4) 인천. " 올해는 다르다! "

기사입력 2005.10.26 03:05 / 기사수정 2005.10.26 03:05

한문식 기자

No.13 Match 10/26 파주NFC 13:00

25.아주 대학교

FA컵전적:8전2승6패

승률: 25%
(13득점21실점)

FA컵출전: 7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4,02) 
VS

26.인천 유나이티드

FA컵전적:1전1무

승률: 50%
(1득점1실점)

FA컵출전: 2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32강 (04) 

작년 16강에 진출한 아주대가 첫판부터 아주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상대는 올시즌 K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있는 인천이다. 하지만, FA컵에서는 인천의 선배격이다. 인천은 2회 출전에 그친반면 아주대는 벌써 7회 출전이다. FA컵의 단골 손님이다. 최고 성적은 16강인데 2002년 32강 인천대를 2-1로 꺾은 기록이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은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인천을 연고로하는 팀을 한번 이겼기에 묘한 자신감을 가지고 인천 유나이티드에 맞선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작년 첫 창단으로 FA컵에 첫 참가한 팀이었다. 상대는 K2리그의 인천 한국철도. 2005 FA컵에 수원더비가 이목을 끌었다면 작년엔 인천더비로 이목을 끈 첫판이었다. 결과는 K2리그의 인천 한국철도의 승리였다. 후반 18분 서기복의 첫골로 승리를 예상했으나 후반 42분 인천 한국철도 박원하에 불의의 동점골을 허용. 승부차기까지 간다. 결과는 5-4로 인천 한국철도의 승리. 인천은 K2리그팀에게 그리고 더비에서의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는 다를것이라고 자신한다. 이유는 올시즌 성적부터가 작년과 비교가 안되기 때문이다. 작년엔 첫출전에 의의를 둔 인천이 지금은 K리그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거침없는 행보중이다. 작년 첫판을 되풀이하기 싫은 인천은 아주대전에 비장한 각오로 임한다.

No.14 Match 10/26 파주NFC 15:00

27.고양 국민은행

FA컵전적:6전2승4패

승률: 33.33%
(10득점9실점)

FA컵출전: 6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4,03) 
VS

28.봉신클럽

FA컵전적:1전1패

승률: 0%
(-득점3실점)

FA컵출전: 2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3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32강 (03) 

K2리그 전통의 강호 국민은행은 아마팀인 봉신클럽을 만났다. 작년 K2리그 챔피언이 올시즌엔 부진을 면치못했다. 자칫 무관의 제왕으로 마칠 올 시즌이었지만 86회 전국체전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체면치례했다. 작년 16강에서 전남에 패한 기억이있다. 그 경기는 국민은행이 스스로 화를 자초하며 당한 패배였다. 전반 9분에 김동민이 심판에게 손가락욕을 하며 퇴장을 당하며 초반부터 한명 밀린채 시작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2-0 패. 경기내용은 전혀 밀리지 않았던 국민은행이기에 스스로 화를 자초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에 맞서는 봉신클럽은 2005 코니그린컵 전국 클럽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휘센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FA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2003년에는 김포 할렐루야를 예선에서 격파하고 32강 진출을 맛봤던 봉신클럽은 고양 국민은행이라는 벽을 넘고 16강행에 성공할수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No.15 Match 10/26 파주 공설 13:00

29.의정부 험멜

첫출전 







VS

30.인천 한국철도

FA컵전적:12전4승2무6패

승률: 41.67%
(12득점17실점)

FA컵출전: 7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16강

FA컵 최고 성적

8강 (99) 

32강전 K2리그 팀간의 두번째 메치업인 험멜과 한국철도의 대결이다. 첫출전한 험멜에 비해 한국철도는 FA컵의 터줏대감이다. 통산 7회 출전에 인천, 전남, 수원을 격파한 이력이 있다. 수원은 두번이나 격파했다. 이 정도면 FA컵의 프로잡는 아마의 명성을 만천하에 알린 FA컵의 저승사자다. 올시즌 두팀간의 맞대결 전적은 1승1무로 험멜이 앞선다. K2리그 후기리그 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한국철도도 험멜과의 전적에서는 밀렸다. 험멜은 올시즌 전적을 앞세워 한국철도를 꺾고 16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한국철도는 후기리그의 좋은 분위기와 FA컵 노하우로 험멜을 꺾고 16강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No.16 Match 10/26 파주 공설 15:00

31.부천 SK

FA컵전적:25전14승3무8패

승률:62%
(44득점28실점)

FA컵출전: 10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준우승

FA컵 최고 성적

준우승 (04) 

VS

32.강릉 시청

FA컵전적:8전3승5패

승률: 37.5%
(10득점14실점)

FA컵출전: 6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2,01,00) 

작년 FA컵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부천이 FA컵 패권 재도전에 나선다. 작년 FA컵 준우승의 돌풍을 올 시즌 K리그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부천은 대진운이 상당히 좋다. 16강까지 모두 K2리그 팀만 상대한다. 작년엔 대학팀만을 만나 무난하게 8강까지 올랐었다. 프로 2군리그 우승을 차지한 부천은 현재 K리그 플레이오프 가시권에 들어있는 상황. 운좋은 대진으로 또한번 결승에 진출하면 트리플 크라운도 노려볼수있는 부천이다.

이에 맞서는 강릉시청은 2000년 16강을 출발로 2002년 까지 3연속 16강에 진출한 바있다. 작년엔 아쉽게 울산을 만나며 4연속 16강진출은 실패했다. 강릉은 첫판이 고비다. 부천만 넘어선다면 다음엔 같은 클래스인 K2리그 팀을 만난다. 양팀은 FA컵에서 맞대결한 경험이있다.  99년 대회에 첫진출한 강릉은 첫판에 부천을 만났다. 결과는 2-0 패배. 6년만에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복수전의 의미도 있고 여러가지로 첫 고비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



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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