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고등학교 졸업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스트레이 키즈 승민은 서울 청담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승민은 상당히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졸업식에 참석, 학교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드러냈다.
그는 "늘 학생이고만 싶었는데 드디어 졸업을 했다"며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것도, 제가 이렇게 졸업식을 하고 성인이 되었다는 것도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허전할 것 같고 매일같이 보던 친구들도 자주 못 보니까 보고 싶을 것 같다"며 "아직도 평일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등교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또 승민은 "12년이라는 학창시절 동안 이렇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에 도움을 주신 많은 선생님분들과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저는 힘들 때마다 학교에서 힘을 얻고 가곤 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아티스트이자 한 사람이 되도록 하루하루 노력해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차분히 덧붙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를 진행하고 있다. 방콕과 자카르타를 거쳐 오는 21일 호주 멜버른, 24일 시드니, 오는 4월 27일 마닐라 등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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