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그래미어워즈로 향하는 길, 소감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인천 공항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인 그래미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서 출국했다. 이 소식은 전세계 언론에서 앞다퉈 다뤘다.
방탄소년단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RM은 "얼떨떨하다"며 "자고 일어났는데 미국 간다고 하니까 거시기하다 기분이"이라고 말했다. 뷔는 "전 오늘을 위해서 밤을 새웠다"고 했는데, RM은 "비행기에서 자려고 밤 샌 거잖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어워즈 시상에 나선 모습도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에 앞서 "한국에서 자란 우리는 그래미시상식에 오르는 것을 꿈꿨다. 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베스트 R&B 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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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