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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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은 비주얼, ITZY 자체가 입덕포인트"...자신감부터 '달라달라'(쇼케이스)[종합]

기사입력 2019.02.12 20:36 / 기사수정 2019.02.12 20:4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ITZY(있지)가 5인 5색의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 쇼케이스가 생중계 됐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원더걸스의 유빈과 예림이 맡았다. 

이날 리아는 데뷔소감을 묻자 "오늘 저희가 정식으로 데뷔했다. 오늘이 또다른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채령은 "어렸을 때부터 춤 추는 것을 좋아했었다. 그래서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선배님들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 데뷔를 한 것이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고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유나는 "여러가지 감정이 들고, 긴장도 많이 된다. 주변분들께서도 제가 데뷔를 한다고 하니까 정말 자신들의 일처럼 좋아하고 기뻐해주셨다"고 말했다. 

류진 역시 "회사에서도 선배님들이 저와 마주치실 때마다 응원하고 격려를 해주셨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소속사이자 걸그룹 선배인 원더걸스의 유빈은 "ITZY(있지)가 정말 밤 늦게까지 열심히 했다. 대성할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멋있고 기대되는 친구들이다"고 칭찬했다. 

이날 채령은 ITZY(있지)라는 팀명을 처음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처음 들었을 때는 '어느 나라 말이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의미를 알고나서 굉장히 의미있고 센스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아는 "팀명 ITZY(있지)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이 저희들 안에 다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박진영 PD님이 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날 ITZY(있지)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매력과 입덕포인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진은 "저희의 매력은 틴크러쉬다. 틀에서 벗어난 에너지와 새로운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신감과 시크함이 저희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예지는 "저희는 5인 5색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색깔에 비유를 하자만 형광색이다. 형광색은 색깔이 특이해서 시선이 가지 않나. 저희 자체가 입덕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유나 역시 "저희의 입덕 포인트는 비주얼이다. 단순히 외모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에는 이들의 데뷔곡 '달라달라' 무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무대 후 류진은 "올 것 같지 않았던 첫무대를 해서 너무 기쁘다. 너무 떨려서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12일 오후 7시 기준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벅스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지니 5위, 네이버뮤직 3위, 멜론 10위 등 상위권을 차지하며 'JYP 드림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Mnet에서는 19위, 소리바다에서는 22위를 차지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는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퓨전 그루브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DM, 힙합, 하우스 등 각 장르의 장점을 부각시켰고, 남들과는 다른 ITZY만의 매력을 살려주는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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