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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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가족, 좌충우돌 홍콩 여행기…주윤발 고향서 파국 위기

기사입력 2019.02.12 09:13 / 기사수정 2019.02.12 09:1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살림남2' 최민환 가족은 홍콩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가족의 본격적인 홍콩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민환은 전날 '뮤직뱅크 in홍콩' 공연을 마치고 FT아일랜드(FTISLAND) 멤버들과 헤어졌다. 이후 그는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는 홍콩의 레이저쇼를, 아버지는 주윤발 주연의 '영웅본색' 촬영지를 꼭 봐야겠다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민환과 율희는 부모님 사이에서 진땀을 뺐다.

결국 가족여행의 첫번째 행선지는 아버지의 선택인 영화 '영웅본색'의 촬영지였던 '황후상 광장'이었다. 아버지는 여행지로 출발하기 전부터 트렌치코트와 썬글라스를 입는 등 영화 속 주윤발에 빙의했다. 하지만 막상 첫번째 여행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영화 속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

아버지가 선택한 다음 여행지는 주윤발의 고향인 ‘'라마섬'이었다. 이번만은 기대하라는 아버지의 자신감에 가족들 역시 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막상 섬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족들은 점점 서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이들의 가족여행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호기심을 모은다.

과연 최민환은 부모님의 희망을 다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이들 가족의 첫번째 여행의 결말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양락, 팽현숙, 김승현, 최민환, 김성수가 출연하는 '살림남2'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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