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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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손담비 "건강식 먹는 광희, 낯빛 왜 저러냐"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2.11 17:25 / 기사수정 2019.02.11 17:2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가수 손담비가 광희에게 팩트 공격을 날렸다.

1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장고')에는 지난주에 이어 7년 절친인 광희와 손담비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광희는 요리프로그램 MC로 활약한만큼,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본인의 냉장고에서 재료가 나올 때마다 "찌개에 으깬 두부 넣으면 누린내가 적다", "감자튀김 만들 땐 물기를 빼야 기름이 덜 튄다" 등 다양한 요리 팁과 전문적인 레시피를 술술 읊으며 '아이돌 요리왕' 출신다운 요리 지식을 뽐냈다. 이에 이연복 셰프 역시 "진짜 요리를 잘하는 것 같다"며 광희의 요리 지식을 인정했다.

이날 광희의 냉장고 속에서는 쥐눈이콩, 브로콜리 등 다양한 건강 식재료들이 발견되어 눈길을 끌었다. 광희는 "군대를 다녀온 후 건강식에 푹 빠졌다"며 전역 후 달라진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에 손담비는 "건강식 먹는데 얼굴이 왜 그래? 낯빛도 좀 안 좋지 않아요?"라며 가감없는 '팩트 공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 경력 23년차의 김승민 셰프와 정호영 셰프의 일식 맞대결이 성사됐다. 긴장감 속에 두 일식 셰프의 요리가 완성되자 광희는 폭풍 감동해 두 셰프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요리 시식에 나선 광희는 "보양식 먹은 느낌이다",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고 있다"라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고.

'냉장고'는 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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