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8월 7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8일 '분노의 질주: 홉스&쇼'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절대적 라이벌이었던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와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가 사상 최강, 최악의 적에 맞서기 위해 팀을 결성하면서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처음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는 동맹 관계이면서도 서로를 견제하는 라이벌 콤비의 색다른 캐미를 보여줬다.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한 팀을 결성하게 된 두 사람은 압도적인 맨몸 액션과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홉스와 쇼의 남다른 시너지와 스케일이 담겼다. 미국과 영국의 도심을 비롯해 체르노빌과 사모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액션 시퀀스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사사건건 부딪치며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극과 극의 홉스와 쇼는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도 폭발적 액션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히 탄탄하고 묵직한 근육으로 파워풀한 액션을 자랑하는 홉스와 세련되고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는 쇼의 서로 다른 액션 스타일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토르' 시리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 이드리스 엘바가 최강의 빌런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바네사 커비가 새로운 여성 캐릭터인 MI6 요원 해티로 등장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에 예고편을 접한 예비 관객들은 "스케일이 크네", "이건 무조건 봐야해", "현존하는 액션 최고 배우 두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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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