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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해"…'최고의 치킨' 주우재→박선호, 아쉬움 가득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9.02.08 10:49 / 기사수정 2019.02.08 10:5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일 종영된 '최고의 치킨'은 꿈을 쫓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먼저 극 중 의욕 넘치는 치킨집 초보 사장님 박최고로 분한 박선호는 "벌써 드라마가 끝났다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며 "최고와 보아를 떠나보내야 한다니 섭섭하고 허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좋아하는 치킨을 소재로 작품을 하게 돼 정말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최고의 치킨을 사랑해주시고, 최고와 보아를 예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시고, 응원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 중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천재 요리사 앤드류 강 역을 맡은 주우재는 "'최고의 치킨'이라는 따뜻한 드라마를 만나게 돼 너무나도 행복한 겨울이었다. 앤드류 강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앤드류가 자활을 통해 본인의 아픔을 극복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께 간접적인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시청자 분들께 긍정적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최고의 첫사랑 소담 역으로 직진 매력을 선보인 조아영은 "'최고의 치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촬영하기 전부터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됐는데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 감독님과 작가님까지 많은 분들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소담으로 추운 겨울 보내며 재미있고 즐거웠던 기억 밖에 없다. 앞으로고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최고의 형이자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한 한의사 박준혁을 연기한 엔플라잉 이승협은 "'최고의 치킨'은 저한테 모든 것이 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긴장의 연속이었다. 저라는 사람을 믿고 촬영할 수 있게 끝까지 도와주신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평생 기억하겠다"라며 "'최고의 치킨'을 계기로 더 큰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다양한 연기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iHQ, sidusHQ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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