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창엽과 기은세가 키스를 하며 사랑을 키워갔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19회에서는 이외상(이창엽 분)과 조영필(기은세)이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외상과 조영필은 함께 걸으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외상은 식사값을 계산한 조영필에게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 백화점에 데려가 명품을 사주겠다고 얘기했다.
조영필은 이외상의 말이 허세가 아님을 잘 알고 있었다. 이외상이라는 남자는 자신이 말한 것을 분명히 지킬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조영필은 자신은 더는 갖고 싶은 것이 없다고 했다. 이외상은 정말 없느냐고 다시 물었다. 조영필은 그제야 이외상이 왜 그렇게 묻는지 눈치 채고는 "너"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외상은 별 볼 일 없는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응원해주는 조영필에게 진심을 느끼며 "부끄럽지 않은 너만의 남자가 될게"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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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