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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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석, '극한직업' 천만 관객 이끈 코믹 신스틸러

기사입력 2019.02.07 11:11 / 기사수정 2019.02.07 15: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준석이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신스틸러 대열에 합류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에 놓인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고자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전국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허준석 등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설 연휴의 시작인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100만명 전후의 관객을 추가, 5일간 5백 25만 7,243명의 관객을 모았다. 기존 역대 설 연휴 최다 관객 보유작인 '검사외전'의 4백 78만 9,288명을 제친 것으로 설 연휴 최다 누적 관객수 1위 기록을 추가했다. 연휴 마지막 날이던 6일에는 역대 천만 영화 중 세 번째 빠른 속도인 개봉 15일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

영화의 인기와 함께 연기파 배우들의 찰진 대사와 '케미'가 호응을 받았다. 허준석은 이무배(신하균) 조직의 브레인다운 지적인 면모와 화려한 언변을 무기로 조직의 넘버3 자리를 노리는 정실장 캐릭터를 소화했다. 마약반 형사로 출연한 배우 류승룡, 진선규와 허당기 있는 엘리트 악당 정실장 역을 맡은 허준석이 만들어낸 능청스러운 코믹 호흡이 웃음을 안겼다.

허준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헤이는'과 '홈'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김창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매그넘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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