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아빠본색' 주영훈이 셋째 딸을 낳은 소감을 말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주영훈이 셋째 딸을 낳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튜디오의 식구들은 주영훈의 셋째 딸 출산을 축하했다.
이에 주영훈은 "감사하다. 모든 생명은 신비롭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됐다"며 "아내가 너무 대견스러워서 뒤에서 어깨를 두드리며 '장하다'고 이야기했다"며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대단하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산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진통을 하고 있는데도,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다. 딸들도 같이 물에 들어가서 아이를 낳았다. 나는 같이 호흡을 했다"며 "사진만 봐도 눈물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영훈은 "저런 생명이 배 안에 있었다는게 신기하다"며 "아내에게 감사하다. 내가 복이 많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던 조민희는 "더 젊어진 것 같다. 애들이 어려서인지 엄마, 아빠가 거기에 맞춰 가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주영훈은 "사실 속은 늙어가고 있다. 2톤짜리 돌이 있는 것 같다"며 가장의 무게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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