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06 14:15 / 기사수정 2019.02.06 14:0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으로 데뷔 20년만에 첫 사극에 도전했다.
배두나는 최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된 '킹덤'에서 의녀 서비 역할로 분했다. 조선시대 역병이 번지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인물 중 한명이다.
배두나는 "그동안 해온 역할들은 진취적이고 센 캐릭터들이었다. 서비는 그것과는 정 반대라 처음엔 답답하기도 했지만 시즌2에서는 새로운 모습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배두나에게 '킹덤'과 서비는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미 '센스8'으로 넷플릭스와는 작업해 본 그였지만 데뷔 첫 사극은 더욱더 그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그는 "처음부터 고민이 많았다. 내가 봐도 낯설게 분명했다. 대중이 얼마나 낯설어할지가 궁금했다. 안전하게 가기 위해 하지 않느냐, 그래도 해보느냐를 고민하다 더 연기를 오래하고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라며 "연기력 논란은 당연히 예상했다"라고 이야기다.
이어서 "그러나 내 스스로에게 뿌듯한건 리스크를 알고도 도전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앞으로 더 열심히 재밌게 연기할 수 있을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배두나는 유독 새로운 도전과 가깝다. 일찌감치 할리우드로 활동 반경을 넓힌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시기에 넷플릭스 콘텐츠에도 도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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