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사랑치유기' 연정훈이 가족들에게 소유진을 잃어버린 건 정애리라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61회에서는 최진유(연정훈 분)의 고백에 정효실(반효정)이 쓰러졌다.
이날 정효실은 허송주(정애리)에게 반지를 건네며 "오늘부터 진짜 내 딸 하자"라고 밝혔다. 그때 최진유가 등장, "그러시면 안 됩니다. 어머니, 할머니 딸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최진유는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 어머니와 제가 이 집에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 어머니와 저 용서하지 마십시오. 치유를 잃어버리게 한 사람, 어머니였다"라고 고백했다.
허송주는 "그거 아니다. 진유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라고 했고, 정효실은 최진유에게 "착각할 게 따로 있지"라고 말했다. 허송주가 계속 부인하자 임치우(소유진)는 "마지막까지 이래야겠냐. 다 끝났다. 대체 어디까지 하실 건데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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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