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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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미스터리한 살인 용의자로 변신…시크릿 스틸 공개

기사입력 2009.11.02 14:15 / 기사수정 2009.11.02 14:15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7년 전국적으로 2백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제작: ㈜JK FILM, ㈜그린피쉬 픽쳐스/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에서 살인용의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송윤아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단아한 송윤아는 더 이상 없다…비밀을 감춘 살인용의자로 파격 변신

개봉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의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에서 미스터리한 살인용의자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송윤아의 캐릭터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송윤아가 맡은 '지연'은 아름다운 외모와 차분한 성격으로 강력반 형사인 남편 성열(차승원)을 내조해온 완벽한 아내다.

하지만 그녀가 옷에 핏자국을 묻힌 채 집에 돌아온 날 밤, 악명 높은 조직 2인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녀의 인생에 일대 파란이 불어 닥친다.

남편인 차승원이 살인 현장에서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 사건 은폐에 나서지만, 남편에게 말 못할 비밀을 가진 그녀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며 그를 혼란에 빠뜨리게 된다.

'시크릿'은 평소 단아하고 청순한 아름다움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해온 송윤아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평소 '변신'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던 그녀가 윤재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추격자' 이성제 촬영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타짜','범죄의 재구성' 신민경 편집기사의 긴장감 넘치는 감각이 더해진 '시크릿'에 합류하면서 비밀을 감춘 '살인용의자'로 완벽하게 변신했기 때문이다.

차승원,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등 쟁쟁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스릴러의 히로인으로 변신한 '시크릿'의 송윤아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무서운 윤아씨'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내가 남긴 살인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형사가 예상치 못했던 비밀과 숨겨졌던 진실을 차례로 맞닥뜨리는 숨막히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시크릿'은 흥미로운 설정, 탄탄한 스토리를 앞세워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스릴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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