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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최강창민X시우민 in 제주...성훈X기안84 차박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9.02.02 00: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창민과 시우민, 성훈과 기안84가 브로맨스로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강창민-시우민의 제주도 여행기, 성훈-기안84의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강창민은 휴가를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살 겸 제주도로 떠났다. 전통시장부터 들린 최강창민은 각종 특산물을 산 뒤 흑돼지 바비큐를 시작으로 문어빵, 대게 그라탱까지 먹으며 먹방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최강창민은 다음날 아침 선명한 복근을 뽐내며 잠에서 깨 박나래와 한혜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상의탈의를 하고 자는 습관 탓에 복근을 공개하게 된 것. 남자 멤버들은 전날 그렇게 먹고도 배가 나오지 않은 사실에 부러워했다.

최강창민은 스튜디오에서 "그래서 운동을 진짜 많이 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자신은 안 먹고 운동을 안 하는 걸로 한다고 말했다가 멤버들의 비난을 샀다.

최강창민은 한라산 등반 계획을 전하며 전날 시장에서 사온 전복으로 도시락을 준비했다. 전복 비빔밥, 전복 버터구이, 계란말이를 준비해 그 세 가지 음식을 이용한 김밥을 만들었다.

최강창민은 한라산으로 가기 전 공항으로 달려가 시우민을 맞이했다. 시우민은 평소 최강창민을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같이 차를 타고 한라산으로 향했다.

최강창민은 시우민에게 한혜진이 팬심을 고백했던 것에 대해 아는지 물어봤다. 시우민은 자신의 팬이라던 한혜진이 전현무와 사귀고 있는 사실을 두고 의아하다는 듯 얘기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발끈했다. 최강창민은 한혜진의 픽이 시우민인데 남자친구는 전현무라는 게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으냐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웃음을 터트리며 전현무를 쳐다봤다.

최강창민과 시우민은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의 절경에 '겨울왕국'의 OST인 '렛잇고'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훈과 기안84는 보령의 한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성훈이 먼저 패러글라이딩을 탄 뒤 기안84가 나섰다. 기안84는 그렇게 긴장을 하더니 막상 하늘을 날게 되자 재밌어 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이때까지는 괜찮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알고 보니 기안84의 뒤에 탄 전문가가 공중제비를 시도하면서 기안84는 대 혼란에 빠졌다. 멤버들은 기안84의 상태를 걱정하며 착륙을 기다렸다.

성훈에 이어 착륙한 기안84는 영혼이 가출한 얼굴로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 성훈은 그런 기안84를 데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기안84는 차 안에서 '콩콩콩'을 듣더니 속이 울렁거리는 모습이었다.

성훈은 기안84 때문에 웃기 바빴다. 기안84는 바로 구토를 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그래도 형이 웃으니까 좋다"고 얘기했다.

성훈은 목적지에 다다르기 전 저녁식사를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고자 했다. 기안84는 킹크랩 비용을 자신이 내겠다고 했다. 킹크랩이 준비되는 동안 성훈과 기안84는 딱밤을 걸고 OTP 카드 숫자로 게임을 했다.

성훈이 계속 높은 숫자가 나오면서 모두 승리했다. 기안84는 처음에는 약했던 성훈의 딱밤에 방심하고 있다가 두 번째 딱밤이 세게 들어오자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과 기안84는 1박을 할 장소에 도착해 텐트치기에 돌입했다. 지난번 얼간이 여행 때 텐트를 쳐 본 적이 있는 기안84가 성훈을 이끌어나갔다. 둘은 서로 도와가며 텐트를 쳤다. 하지만 제대로 치지는 못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시언은 답답해 했다.

성훈은 저녁식사를 위해 굴, 가리비를 씻으러 개수대로 갔다. 그 사이 기안84가 테이블 세팅을 해놨다. 멤버들은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 일을 찾아서 하는 기안84의 모습에 놀랐다.

성훈과 기안84는 굴, 가리비를 구워먹은 뒤 킹크랩을 먹었다. 이어 라면도 끓여 먹었다. 기안84는 찬물에 스프와 면을 동시에 넣었다. 성훈은 "너도 이렇게 끓이는 구나"라고 말하며 기안84표 라면을 맛보고 감탄했다.

성훈과 기안84는 이번 차박 데이트를 마무리하며 서로 잘 맞는 부분을 발견했다는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케미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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