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우디가 표절 의혹을 반박했다.
우디 측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거론할 가치가 없다. 표절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표절 논란은 가수 프라임보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곡 '클럽에서'가 우디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됐다.
프라임보이는 "오늘 곡의 원작자로써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 와 곡컨셉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 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프라임보이 주장 전문.
어젯밤 우디 님의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의 곡이 2015년 10월 27일에 제가 제작 및 작곡을 한 차메인'클럽에서'와 비슷하다 혹은 표절 논란이 생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곡의 원작자로써 위 두 곡이 일부 멜로디 와 곡컨셉 가사 주제 코드 진행 등에서 유사 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노래는 제가 스물한 살 제 동생 차메인이 스무 살일 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시절 우리 둘을 만나게 해준 소중한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제 전 재산을 털어 만든 GVOY 레코드는 프리마뮤직 그룹의 전신이기도 하며 부족하고 어린 저희를 이끌어주고 도와주신 수많은 선배 뮤지션 들과의 추억 들과 저희의 순수함이 담겨 있는 노래입니다.
이런 일로 이 노래가 다시 주목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하네요 차메인과 저의 행보를 기다려주시는 분들도 저희의 시간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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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