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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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빌' 화려한 라인업에도 1.0% 시청률 '저조한 출발' [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2.01 10:49 / 기사수정 2019.02.01 10: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킬빌'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월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첫 회는 1.1%,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대장금이 보고 있다'(0.7%)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목요일 오후 11시 시간대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가로채널'은 2.8%, 2.3%, 'SKY캐슬'(스카이캐슬) 배우들이 출연한 KBS '해피투게더'는 6.7%, 7.3%로 집계됐다.

이날 '킬빌'에는 리듬파워, 도끼, 산이, 양동근, 치타, 비와이, 제시가 경연했다. 최종 우승팀은 빌보드 제왕이라 불리는 DJ 칼리드(DJ Khaled)와 컬래버레이션할 수 있다. 

인트로 공연에서 리듬파워가 1위를 차지했다. 순위대로 1차 경연 순서를 골랐다. 1차 공연은 100% 관객이 평가하며 아티스트 한 명은 탈락한다. 산이는 무반주 랩으로 경쟁자들을 디스했다. 이어 신곡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산이는 "뿌듯하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다"며 만족했지만 도끼는 "애매했다. 음식으로 보면 합성착향료 같다"고 했다. 32표를 얻었다. 

제시는 박력 있는 무대와 함께 겉옷을 벗고 섹시한 매력을 분출했다. 비와이는 "암사자 같다. 강해. 센 것 같다"고 했다. 79표를 획득했다. 도끼는 경연 초보로서 '쇼미더머니' 상위권을 기록한 넉살, 슈퍼비의 조언을 받았다. 타이트한 랩의 정점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방송이 마무리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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