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플러스가 새로운 채널 'MBC ON'을 선보인다.
MBC ON 채널은 '드라마 버라이어티로 하나 되는 세대공감 채널'을 지향하며 2월 18일 개국한다.
MBC스포츠플러스2에서 전환된 MBC ON은 MBC의 드라마와 다시 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MLB 생중계 등을 방송한다. "시니어 세대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채널을 모토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다시 보는 감동, 함께 하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MBC ON의 ‘ON’은 Old & New와 우리말 전부를 뜻하는 ‘온’의 중의적 표현이다.
MBC ON은 개국을 앞두고 채널 로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MBC ON 로고 컬러의 짙은 녹색은 최근 콘텐츠 소비의 주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4, 50대의 액티브 시니어를 상징한다. 옅은 그린색은 부모세대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새롭게 재해석하는 2, 30대의 젊은 세대를 의미한다. 짙은 녹색과 옅은 그린색의 조화는 MBC와 MBC플러스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 파워를 중심으로 세대간의 공감을 만들어내겠다는 채널의 의지를 표명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의미이기도 한 ‘스위치 온(Switch On)’ 심볼 형태의 로고 타입은 “무엇을 방송하는지 보다 어떻게 방송하느냐”에 더 큰 가치를 두고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겠다는 ‘MBC ON’의 채널 이념을 설명한다.
MBC ON 측은 “다시 보는 감동, 함께하는 재미로 다가갈 MBC ON은 감동, 재미, 공감, 변화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ON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