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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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김수찬 "홍진영과 같은 소속사, 부담보단 행복"

기사입력 2019.01.30 14: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수찬이 소속사 선배 홍진영을 언급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에서 김수찬의 디지털 싱글앨범 '사랑의 해결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랑의 해결사'는 신나는 하우스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 신디사이저가 접목된 새로운 느낌의 신나고 재미있는 트로트 댄스곡이다. 김수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헌신하는 남자의 사랑을 담은 후렴가사를 담아냈다. 홍진영 '엄지척'을 히트시킨 최비룡, 최고야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홍진영과 같은 소속사인 김수찬은 "회사 옮기고나서 만난 적은 없다. 홍진영이 미국에서 콘서트가 있었고 지금은 잠깐 쉬고 있어서 못만났지만 만나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실 것 같다. 내가 동생이니 애교도 부리고 할 것"이라고 홍진영을 언급했다. 

또한 홍진영과 같은 소속사로 부담에 대해 "홍진영이라는 네임밸류가 쌓였듯 김수찬이라는 타이틀을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겠다. 워낙 회사가 좋고 작곡가, 작사가도 좋은 곡을 써줘서 그런 부분에서 부담보다는 행복하게 일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트로트가 어떻게 보면 홍진영 외에 젊은 친구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는데 그 중심에 내가 있고 싶다.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해서 좋은 모습들, 대중들과 친숙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찬의 '사랑의 해결사'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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