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위너가 운동 바보설 반박에 실패했다.
2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그룹 위너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위너는 앞서 '위너 운동 바보설'에 대해 반박했다. 강승윤은 "위너를 검색하면 '운동 못 한다' '아육대 나가면 안 되는 1순위 그룹'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초등학생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는 이승훈의 운동 실력 검증에 나섰다. 이승훈은 "태권도 3단"이라며 "거의 20년 전에 했다"고 말했다. 송민호도 태권도 3단으로, 두 사람은 "합이 6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훈은 송민호의 머리 위에 컵을 올려둔 뒤 발차기로 떨어트리는 시범을 보여줬는데, 발이 아예 닿지 않았음에도 송민호가 컵을 떨어트렸다.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발차기가 성공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송민호는 3단 연속 줄넘기도 가능하다고 했다. 송민호는 몇 개가 가능하냐는 질문엔 "연속 10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의상, 줄넘기 줄 길이 등을 탓했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갈아입고 오라" "줄넘기 사 오겠다"고 원천 봉쇄했다. 송민호는 특히 정형돈의 운동화까지 갈아신고, 몸에 걸친 목걸이, 반지 등을 모두 빼고 심기일전해 도전했음에도 실패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