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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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가자"…아라시, 그룹 활동 중단 선언 후 팬클럽 10만명 증가 [엑's 재팬]

기사입력 2019.01.29 08: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국민 아이돌 아라시의 그룹 활동 중단 선언 이후 오히려 팬클럽 회원수가 급증했다. 

29일 일본 연예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라시의 팬클럽 회원수가 하루 사이 10만명 가량 증가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활동 중단 발표 전 240만명이었던 팬클럽 회원수가 250만명으로 증가했다. 활동 중단 선언 이후 더 늘어난 것.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대규모 돔투어 응모 등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콘서트 티켓을 응모받는 경우가 많다. 또 별개의 팬클럽 이벤트 등을 고려, 그룹 활동 중단 전 아라시와 더 함께하고 싶은 팬들이 유료 가입에 나선 것.

이에 따라 아라시 측은 "이번 투어 콘서트 접수 기간 마지막날까지 회원 번호가 발급되면 신청할 수 있다"면서도 "이미 가입되어있던 회원들이 추첨에서 우선된다"고 밝혔다. 해외 팬도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시는 지난 27일 2020년 12월 31일까지 그룹 활동을 마치고 이후 그룹으로서 활동은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오노 사토시는 2021년 연예계 활동도 중단한다고 밝히며 큰 파장이 일었다. 아라시는 오리콘이 발표한 좋아하는 아티스트 랭킹에서 여덟 차례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랜기간 일본 인기 아이돌로 군림해왔다. 

한편 아라시의 20주년 5대 돔투어는 올해 12월까지 총 50회 공연, 237만명을 동원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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