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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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차세대 테란 3인방, 전략적 육성 성공할까?

기사입력 2009.10.27 13:23 / 기사수정 2009.10.27 13:23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TX SouL의 차세대 테란 주자 3인 중 김경효와 이신형이 09-10 시즌 테란 라인 주전 자리를 위한 시험 무대에 오른다.

두 선수는 27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프로리그 3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각각 김명운과 정종현을 상대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STX SouL은 오랫동안 진영수를 백업할 테란 주자의 부재로 고민해왔고, 김은동 감독이 오랜 기간 동안 김경효, 이신형, 김성현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또한,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동건을 영입해 테란라인 보강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차세대 테란 주자 중 하나인 김성현이 이스트로의 에이스 신희승을 잡아내며 데일리 MVP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경기에서 김성현이 상대팀 에이스를 잡아낸 것처럼 이날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도 STX의 차세대 테란 주자들이 상대 팀의 에이스를 저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TX 김은동 감독은 “오랫동안 공을 들여 육성한 선수들인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이 세 선수들이 향후 팀을 이끌어갈 주축 선수들로 발전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왼쪽부터 김성현, 김경효, 이신형 ⓒ STX SouL 사무국]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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