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7 11:26 / 기사수정 2009.10.27 11:26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 체육관 내 올림픽 제2경기장에서 펼쳐진 '박치기 왕' 김일 추모 경기인 '포에버 히어로 4회'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프로레슬링 자존심 이왕표가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주축으로 미국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서 활동한 바 있는 '그린 미스트' 타지리가 이끄는 일본 대표팀, 그리고 유명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마'의 기믹인 레더 페이스가 이끄는 세계 올스타 대표팀, 총 15인의 전 세계 프로레슬러가 참가하는 축제였다.
오프닝 매치로는 해병대 출신의 솔져 강과 일본 격투가 겸 프로레슬러 하시모토 토모히코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하시모토는 일본의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MAKEHEN'의 대표 겸 현직에서 활동하는 인디 프로레슬링계 팔방미인이다.
이밖에도 메인 이벤트 매치로 '슈퍼드래곤' 이왕표와 '더 비스트' 밥샙의 W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십 매치가 펼쳐졌으며, WWA 월드 태그 팀 챔피언 십 매치에서는 김종왕과 홍상진이 제2대 WWA 월드 태그 팀 챔피언 왕좌에 올라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포에버 히어로 4회'는 총 6경기가 치뤄 졌으며, 대회장을 찾은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박수의 갈채를 받았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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