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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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 "요술 있다면 나영석 PD 되고파" [포인트:톡]

기사입력 2019.01.25 13:00 / 기사수정 2019.01.25 13:03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강호동이 요술 가위를 이용해 변신하고 싶은 사람으로 '나영석PD'를 꼽았다.

26일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문희준, 개그맨 샘 해밍턴, 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태항호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상민은 최근 태항호가 특별출연했던 드라마 이야기를 꺼내며 "태항호가 드라마에서 썼던 요술가위를 갖고 싶다"라고 전했다.

태항호는 드라마 속에서 복수를 하기 위해 특훈을 펼친 후 가위로 머리를 자르자 최진혁으로 변신하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멤버들은 "가위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누구로 변하고 싶나"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김희철과 민경훈은 "서장훈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고백하며 다소 독특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호동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영석PD로 태어나고 싶다"고 밝혔다. 형님들은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호PD를 언급했다. 혹시 찝찝한 마음이 남았냐"며 강호동을 놀렸고, 이에 강호동은 "나영석PD가 요즘 전화를 받지 않는다" 농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은 2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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