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6 16:20 / 기사수정 2009.10.26 16:20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STX SouL 김은동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의 첫 출사표를 내던졌다.
김은동 감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3회 실내 아시아 경기대회 2009’에 e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감독으로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승인한 첫 공식 국가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김은동 감독은 3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규정 숙지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의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 폭스 CS팀이 출전하는 카운터스트라이크의 경우, 전문가가 동행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 대회와는 다른 국제대회 규정으로 인해 선수들이 실격되는 것을 막고자 분석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동 감독은 “선수들의 실력이 메달 획득에 가장 중요하지만 그 실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 감독이 해야 할 일들이 분명이 있다. 처음 선임된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할 것이다”며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한국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3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서 오겠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와 카운터스트라이커, 피파09 등 3개 종목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e스포츠 선수단은 김은동 감독의 지휘 하에 3종목 금메달 석권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 STX 김은동 감독 ⓒ STX SouL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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