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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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문성근, 딸 송혜교 위해 파격 행보 '불법 자금 수수 고백'

기사입력 2019.01.23 21: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문성근이 송혜교를 위해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15화에서는 차종현(문성근 분)이 불법 정치 자금 수수 혐의로 법원에 출두했다.

이날 차종현은 그간 모 기업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이 일은 큰 파장을 불러 모았고, 차종현은 직접 검찰에 출두해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았다. 여러 잘못들이 바로 잡혀가길 기대한다. 잘못에 대해서는 처벌 받겠다"라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종현은 아내 진미옥(남기애)를 향해 "내가 기자회견을 하겠지만 당신이 증언을 해줬으면 좋겠다. 태경으로부터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것. 그 자금 처음부터 내가 알고 있었다고 정리할 거다. 당신은 집행유예로 끝날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진미옥은 "못한다. 안 한다"라고 차종현의 부탁을 거절했고, 차종현은 "이건 꼭 해야 한다. 수현이 평생 태경에 끌려다니게 둘 거냐. 당신이 기대했던 것 이제 없다"라고 확실히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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