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여자)아이들과 김하온, 아이즈원,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디지털 음원 부문과 오프라인 앨범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김종국과 모모랜드 낸시가 맡았다.
이날 신인상 시상은 채널A '하트시그널2'로 많은 관심을 받은 오영주가 맡았다.
먼저 디지털 음원 부문은 (여자)아이들, 김하온이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은 '라타타'와 '한(一)'이 연속 히트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고, 김하온은 Mnet '고등래퍼2'로 주목받았다.
김하온은 "제가 존경하는 바비형, 애정하는 분들이 계신다. 굉장히 영광"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여자)아이들 소연은 "신인상을 받게 만들어준 네버랜드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도 항상 열심히 하고, 너무 고맙고 여섯 멤버들의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우리 곡 항상 같이 작업해주는 싼초오빠와 상 받게 해주시고 모든 스타일링 열심히 도와주시는 스탭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앞서 6개의 신인상을 수집한데 이어 이날 하나 더 추가하며 신인상만 7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오프라인 앨범 부문 아이즈원과 스트레이 키즈가 차지했다.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가 20만장 넘게 팔리며 호응을 얻었고,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을 모두 직접 프로듀싱하며 새로운 자체제작돌로 떠올랐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JYP엔터테인먼트 임원진을 언급했다. 그는 "데뷔한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4개의 앨범을 내놓게 됐다. 우리 음악을 아직 많이 못들으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위로받았다고 해주는 스테이가 있어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했다. 아이즈원 안유진은 "지난 한해 데뷔하고나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 이렇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혜원은 "위즈원의 많은 사랑과 응원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 위즈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V라이브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