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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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보다 재밌어"…'컬투쇼' 류승룡→공명, '극한직업'의 이유있는 자신감 [종합]

기사입력 2019.01.23 14:49 / 기사수정 2019.01.23 14: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팀이 '컬투쇼'를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23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극한직업' 류승룡, 이동휘, 이하늬, 진선규, 공명이 출연해 DJ 김태균, 문세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들은 "오늘 드디어 개봉했다. 어떤가"라고 소감을 물었다. 류승룡은 "예고편보다 재밌다. 예고편이 다인 영화도 있지만 우린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하늬도 "이렇게 개봉이 두려웠던 영화는 처음이다"라며 "그런데 재밌다. 기대보다 더 재밌다. 이병헌 감독님 특유의 말맛도 느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늬는 민낯으로 촬영할 정도로 열정을 쏟았다. 그는 "큰화면으로 보면 놀라실 거다. 많이 내려놨다"라며 "우리 팀을 못알아보시는게 당연지사다. 바닥, 아스팔트에 누워있고 그랬다. 이상한 사람들인지 알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막내 공명은 "이렇게 좋은 선배들과 함께 촬영을 하니 너무 좋다. 즐겁게 했다"라며 대선배 류승룡에게도 '형'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이동휘는 "난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날 "승룡이 형"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극한직업' 팀은 케미에 대해 자신했다. 이하늬는 "코미디는 합이 중요한데 우리가 워낙 친하다. 그게 영화에도 잘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이동휘는 "난 진지하게 했는데도 웃기게 나와서 좀 당황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범죄도시'에 이어 '극한직업'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진선규는 "머리를 기르니 못알아보는 분이 많다. 대신 잘생겼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늬는 "진선규는 보기와 같이 너무 착하고 선하다. 영화에서도 둘의 케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극한직업' 멤버들은 홍보요정을 자처했다. 공명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경력을 살려 즉석에서 발차기를 선보였다. 진선규도 아크로바틱 경험을 살려 옆돌기를 보이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동휘는 앞구르기, 류승룡은 뒷구르기까지 하기도. 이하늬도 입으로 가야금 뜯기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김태균은 "대박이 안날 수가 없다"라며 '극한직업' 팀을 극찬했다.

이하늬는 "우리가 다 정상인데 다섯명이 모이면 이렇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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