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두번째 열애설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을 여전히 반기면서 계속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의 골프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현빈이 손예진, 손예진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봤다고 덧붙이기도. 이에 자연스럽게 이들의 동반 여행설·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혀 사실 무근이다. 현빈이 해외 일정 차 미국에 나간 것은 맞지만 손예진과의 소문(동반여행·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도 "원래 혼자 여행을 잘 다녀서 지금도 혼자 여행 중이다. 그리고 손예진의 부모님은 현재 한국에 계신다"면서 손예진의 부모님과 현빈이 함께 식사를 했다는 목격담 역시 터무니없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며칠 후인 지난 21일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손예진은 올블랙의 편안한 차림에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분이 있어서 지인과 함께 만났다. 지인들과 함께 장을 봤고 식사를 한 것이다. 친한사이지만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미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하지만 영화 '협상'을 통해 두 사람이 영화에서든 영화 밖에서든 워낙에 좋은 케미를 보여줬고, 누가봐도 선남선녀인 이들의 열애설을 대중은 반기는 눈치다. 두 차례에 걸친 부인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 이 커플은 찬성"이라면서 응원(?)을 하는 누리꾼들이 대다수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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