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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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빠져들 수밖에 없는 특별한 '해조곡'

기사입력 2019.01.19 19: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박기영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문시온에 이어 박기영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故 이난영의 '해조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박기영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였다. 박기영의 무대가 끝나고 정재형은 "주문을 거는 것처럼 몽환적인 사운드였다"라고 감탄했다.

김소현은 "전 박기영 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매번 다른 사람 같단 생각이 들고, 어떤 장르도 소화한다. 집중도가 누구보다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기영은 "곡이 정말 어려워서 이걸 어떻게 현대적으로 가져와서 어색하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느냐에 가장 큰 초점을 뒀다. '불후의 명곡' 무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편곡이 힘든 곡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아쉽게도 박기영은 로맨틱펀치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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