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투머치토커' 탈출?…말 줄이기 프로젝트 시작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투머치토커' 이미지 탈출에 도전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7회에서는 예능왕으로 거듭나기위해 '말 줄이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이승윤 매니저는 직접 만든 프로필을 들고 MBC 예능국과 라디오국 곳곳을 방문해 이승윤을 영업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런 매니저의 노력이 빛을 보는 듯 이날 이승윤은 매니저의 프로필 영업 효과를 200% 체감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쉬는 날 없이 꽉 찬 스케줄이 행복하다며 웃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이승윤은 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기 위해 말을 줄일 것을 선언한다고. 평소 이승윤은 기승전결이 빼곡한 설명으로 '전참시'의 자타공인 투머치토커로 활약한 바, 그의 파격적인 선언에 모두가 놀란다.

특히 그의 선언을 누구보다 반긴 것은 다름 아닌 매니저. 그는 이승윤에게 질문을 하는 등 짧게 말하기 연습을 적극적으로 돕고, 성심성의껏 답하던 이승윤은 "이걸 어떻게 짧게 얘기하냐고"라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 이승윤과 매니저는 'MBC 출입증'을 들여다보며 기뻐하고 있어 두 사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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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