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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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진선규 "닭 발골, 집에서도 연습…16조각 분리 가능" (인터뷰)

기사입력 2019.01.17 13:54 / 기사수정 2021.02.17 00: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선규가 '극한직업'을 위해 닭 발골 연습을 했던 과정을 전했다.

진선규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진선규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라며 "일단은 닭을 자르고, 발골하는 방식이 다 있는데, 그게 16조각을 내기 위해서 칼을 닭의 어떤 부위에 찔러야 하는지도 다 다르더라. 집에 가서도 30마리의 닭을 가져가서 연습했었다. 요리연구가님에게 배웠고, 닭 발골도 전문가 분에게 배웠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배우고 나서, 얼마전에 다른 촬영을 하다가 저녁에 옛날통닭을 먹게 된 것이다. 주변 분들이 ''극한직업' 촬영했으니까 통닭 한 번 잘라봐'라고 하셔서 제가 통닭 두 마리를 뜯고 뜯어서 32등분 했다. 그 등분을 정렬해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 모습을 본 주변인들도 '정말 연습 열심히 했나보다'라고 인정해줬다. 영화에는 좀 덜나왔지만, 실생활에서는 많이 나와서 괜찮다"며 웃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1월 23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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