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죽은 동생의 시신이 묻힌 곳을 찾아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31회에서는 차우경(김선아 분)이 벽난로에 묻힌 동생의 시신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허진옥(나영희)이 어린 차세경을 살해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허진옥은 다른 집에 아이를 맡겼다며 시치미 뗐다.
이후 차우경은 벽난로를 의심했고, 결국 벽난로를 허물었다. 그 안에는 어린 차세경의 초록색 원피스가 있었다.
차우경은 허진옥이 입원한 병실로 향했고, "살아나게 돼서 좋아? 집에 가자. 엄마가 꼭 만나야 될 사람이 있어"라며 쏘아붙였다.
차우경은 허진옥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고, "차우경은 "30년 만의 재회. 소감이 어때. 맡겼다던 애가 왜 저기 있는데"라며 분노했다.
차우경은 "아이를 저기다 묻어두고 TV 보고 웃고 떠들고 밥 먹고 자고. 살만했니? 당신도 아빠도 끔찍한 사람들이야"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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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