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중국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이 곧바로 선발로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중국과의 3차전을 치른다.
이날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서고, 손흥민과 함께 이청용, 황희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황인범과 정우영이 중원에 포진, 포백 라인은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맡는다. 선발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이미 한국과 중국은 16강행을 확정 지었으나 이 경기에 따라 조 1위와 2위가 갈리면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골 득실에서 앞서면서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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